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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푸른꽃게, 비상사태 선언, 그런데 맛있다 수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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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푸른 꽃게, 비상사태 선언 그런데 맛있다 수입하자

최근 이탈리아가 푸른 꽃게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고 합니다. 7월에는 푸른 꽃게 때문에 비상사태를 선언하였다고 합니다. 비상사태의 선포 이유는 푸른 꽃게가 이탈리아 주변 바다에서 조개와 홍합, 굴등을 마구잡이로 잡아먹고 있어서입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이탈리아 바다의 수온이 올라가면서 푸른 꽃게의 객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피해는 더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꽃게가 많이 잡히면 좋지 않을까?

조개 그물망에 조개 보다 더 많이 잡히고 있다는 푸른 꽃게, 이탈리아에서 푸른 꽃게를 처리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탈리아에서는 꽃게 요리가 발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많은 꽃게들을 처리할 수가 없었습니다. 처리 방법을 고민하던 이탈리아에서는 이 꽃게를 퇴치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하였다고 합니다. 예산을 써서 푸른 꽃게를 퇴치 방법은 잡아서 버리는 것입니다. 

이탈리아 당국의 고민

이탈리아 당국은 푸른꽃게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대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꽃게를 잡아 처리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주는 방법과 푸른 꽃게 요리를 개발해 먹어서 처리하자는 움직임도 생긴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에서는 꽃게 요리가 대중적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탈리아에서는 꽃게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꽃게는 대서양과 태평양 연안에 서식하던 생물로 이탈리아에서는 잡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탈리아 연안에 많이 서식하면서 개체수가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이탈리아 내에서도 다양한 꽃게 레시피를 개발하려고 하지만 다른 한쪽에서의 반대 움직임이 있다고 합니다. 꽃게가 또 다른 식재료로 개발될 경우 지역의 전통을 무너트린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꽃게가 인기를 얻을수록 조개 양식업이 줄고 전통 요리도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주장입니다. 아시다시피 이탈리아는 봉골레 파스타가 유명한 나라입니다.  

한국이 해결한다

최근 한국과 한국인이 이탈리아의 푸른꽃게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전망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꽃게를 좋아합니다. 쪄서 먹고 양념게장, 간장게장, 라면과 함께 먹는 등 많은 요리 레시피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는 꽃게를 예전 우리나라의 황소개구리와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출신 미슐랭 셰프 파브리는 이탈리아에서는 게로 만드는 전통요리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탈리아 사람들은 게를 어떻게 요리해서 먹는지를 모른다라고 하였습니다. 파브리 셰프는 그 아까운 푸른 꽃게를 자신에게 보내준다면 간장게장을 담아 맛있게 먹겠다고 하였습니다. 인천의 한 업체가 이탈리아의 푸른 꽃게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려고 합니다. 물론 업체의 돈벌이를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업체는 이탈리아의 푸른 꽃게를 수입해서 간장게장의 주재료로 사용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한국으로 수입은 안돼

현재까지는 이탈리아의 푸른 꽃게가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꽃게 수입업체 대표는 이탈리아 상공회의소에 꽃게 수입에 대한 문의를 해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아직 정식 수입 허가가 되지 않았지만 똑같은 항명의 꽃게를 그리스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식약처에서도 음식의 재료로서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어서 이르면 올해 안에 우리의 식탁에서 푸른 꽃게를 볼 수 있을 거라는 전망입니다.

한국에서는 신규 농축수산물을 수입하려면 식품 원료로 인정을 받고 수입업자가 현지 제조업체를 등록한 후 기준에 따른 제품의 안전성 검사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출처 : 스브스뉴스

푸른꽃게 맛은 어때?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유튜브의 여러 영상에서 푸른 꽃게의 맛을 평가하는 내용을 보면 모두 맛있다는 의견입니다. 쪄먹어도 라면에 넣어먹어도 모두 맛있다고 합니다. 푸른 꽃게 요리 및 맛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https://youtu.be/IjFsrgrP6Rg?si=XSoACKC1BH-f9PyA 

지금까지 푸른 꽃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루빨리 저렴하고 맛있는 꽃게를 한국의 식탁에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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