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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날씨, 올해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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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심한 더위,  올해에도 역대급 폭염 예상

7월 26일 기준 현재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으로 전국이 찜통더위로 한반도가 들끓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잠깐만 외부에 서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릅니다. 이 더위에 외부에서 일하시는 근로자의 건강이 걱정되는 날씨입니다. 여름 방학, 여름휴가가 없었다면 지내기 정말 힘든 날씨입니다. 오늘 뉴스에서는 서울 금천구 환경미화원들께서 여름휴가를 보낸다며 금천구민에게 3일 동안 쓰레기를 배출하지 말라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우리 주변에 늘 계셔서 하시는 일이 표시 나지 않으신 분들이 휴가도 가신다니 반가운 뉴스입니다. 쓰레기를 내지 못하는 3일 동안 금천구 주민께서는 불편하겠지만 이 폭염의 날씨에 휴식은 꼭 필요할 듯합니다. 그럼 이 폭염 날씨에 왜 휴식과 휴가가 필요한지, 폭염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폭염의 기준

폭염은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기상청에서 내려지는 특보입니다.

폭염의 발생 조건

우리나라에서 폭염이 발생하는 조건은 난기 이류와 지형적인 영향 2가지입니다. 난기이류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밀고 올라 올 때때를 말합니다. 보통 우리나라에 여름 장마가 끝나면 약해진 오호츠크해고기압이 밀려 올라가고 북태평양고기압이 중국 동북지방까지 확장합니다. 이때 우리나라에 폭염이 찾아옵니다. 두 번째 경우는 고기압권 내에서 서풍이 불면 태백산맥으로 인해 동해안 지역에 폭염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태백산맥을 타고내려오며 부는 바람에 의해 영동지방에 폭염이 발생합니다. 이를 일종의 푄 현상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역대 폭염기록

우리나라가 가장 무더웠던 때는 1994년, 2013년 이었습니다. 1994년은 서울 38.4도, 광주 38.5도, 전주 38.2도를 기록하며 55년 만에 최고 온도를 기록하였습니다. 2013년은 남부지방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여 대구는 54일, 경주 42일, 전주 38일 동안 폭염이 지속되었습니다.

폭염 피해 사례

1994년의 폭염에 우리나라에서는 무려 3,384명이 사망하였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705 농가에 가축 2,000마리가 폐사되었으며 낙동강 하천에 녹조가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2003년 유럽에서는 6월부터 8월까지의 폭염으로 7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프랑스에서만 만오천 명이 사망하였습니다. 2019~2020년 호주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호주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폭염 발생시 행동요령

  • 낮시간의 뜨거운 햇볕은 피해야 합니다.
  •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옷차림을 가볍게 합니다.
  •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여 컨디션을 유지합니다.
  • 에어컨등의 사용으로 실내 온도를 너무 낮추지 말고 실내외 온도를 5도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합니다.
  •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아이를 혼자 남겨 두지 않습니다
  •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상이 나타나며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우리 모두 폭염에 건강 잘 챙기시고 적당한 휴식과 건강한 식사 하시면서 슬기롭게 대처해 시원한 가을을 맞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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