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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가 유행이라고? 증가하는 이유? 빈대 신고 방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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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가 유행이라고? 증가하는 이유? 빈대 신고 방법 안내

한국에서 갑자기 빈대 이야기가 왜 나오게 되었을까요?

우리나라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빈대는 익숙한 존재였습니다. 청결 상태가 현재보다 좋지 못했던 그 상황의 환경에서 창궐하여 이와 벼룩 등과 함께 가난의 상징까지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빈대는 고온이나 저온에 취약하여 우리나라의 6월~10월에 빈대가 살기 좋은 환경이라고 합니다. 

빈대가 돌아왔다.

1970년대에서 50여 년이 흐른 지금 빈대가 다시 출몰하고 있습니다. 9월의 대구에 위치한 계명대학교에서 그리고 10월에 인천의 한 사우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전국의 다중이용 시설에서 출몰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 같은 빈대의 출현은 우리나라만의 상황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상황입니다. 

 

빈대는 어떻게 생겼을까?

아래의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먹이를 먹기 전에는 6.5mm~9mm이고 몸색깔은 갈색입니다. 그러나 먹이인 피를 빨고 나서는 몸이 부풀어 오르고 몸색깔은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서석지는 집안, 새 둥지, 박쥐 동굴, 집에서 기르는 가축들의 몸입니다. 빈대는 한 번에 자기 몸의 3배의 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빈대는 곤충으로서는 긴 시간인 1년까지 살 수 있으며 아무것도 먹지 않고 6개월까지 생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디서 빈대가 들어왔을까?

빈대는 전 세계적 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럽에서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여러 가지 방역 및 퇴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에 출현한 빈대는 모두 여행객과 함께 해외에서 유입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각지에서도 빈대 관련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빈대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에서도 방제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빈대와 같이 살아갈 수 있을까?

빈대 잡는다고 초가삼간 태운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속담에서 볼 수 있듯이 사람은 빈대와는 같이 살 수가 없습니다. 오죽하면 그 작은 벌레를 잡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하다 집까지 태웠을까요? 빈대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인간에게 여러 가지 불편함을 제공합니다. 왜냐하면 빈대는 사람과 강아지, 고양이를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빈대는 사람과 다른 동물들의 피를 빨아먹고 삽니다. 모기와 같이 피를 빨아먹고 살고 있지만 빈대는 모기보다 약 10배 많은 양의 피를 빨아먹습니다. 

 

빈대는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입니다. 사람이 잠든 밤에 사람의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 먹습니다. 그래서 빈대가 출현하는 집에서는 빈대가 피부 가려움을 유발하여 잠을 설칠 수 있으며 물리게 된다면 피부 가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많은 불편함을 야기시키기도 합니다. 

 

빈대와의 전쟁

서울에서는 잇따른 빈대의 출현에 발생 신고 부터 방제까지 지원하는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빈대 발견 시에는 각 지역 보건소와 120 다산콜센터, 서울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신고를 할 수가 있습니다. 

서울시는 빈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숙박시설과 목욕탕, 찜질방 등 총 3,175개소를 대상으로 침구 세탁, 소독 여부 등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 중이라고 합니다. 연말까지 외국인 체류가 많은 지역 내 숙박, 목욕장업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관련 업체에 자체 방역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습니다. 

관광호텔에도 이번달 14일까지 2주간 소독 의무 등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자치구와 합동으로 점검 한다고 합니다. 소독 의무시설은 관광호텔, 가족호텔, 호스텔, 소형호텔 등을 대상으로 점검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하철, 영화관 등에도 빈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서울 지하철은 직물 소재의 의자를 주기적으로 고온 스팀으로 청소를 진행하고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빈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서울 지하철의 1~8호선의 의자를 단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빈대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이도록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연결되는 '빈대정보 웹페이지'도 운영하여 빈대 발생 신고부터 빈대 기본정보, 예방행동 수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빈대가 증가하는 이유?

전문가들은 최근 빈대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코로나 19 팬더믹 상황 이후에 많은 여행객들이 전 세계를 여행하기 시작하면서 빈대의 증가 상승세가 가파르게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프랑스의 파리 같은 지역은 내년의 올림픽까지 걱정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매년 늦은 여름부터 빈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7~8월 여름의 휴가 기간을 통해 프랑스를 여행하며 빈대도 같이 이동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매년 빈대가 급증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수의 빈대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이후 살충제 DDT를 광범위하게 사용하면서 수년동안 빈대의 증가도 감소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DDT 같은 화학적으로 인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화학물질들의 사용이 줄어들면서 빈대의 천적이 줄어들었고 빈대는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빈대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까?

우리 생활 깊숙히 빈대가 파고 들어왔습니다. 우리의 가장 은밀한 장소인 침실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가장 편안해야 하는 잠자리가 가장 불편한 자리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빈대에게 물리면 사실 조금 간지럽고 성가신 것 뿐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사람들은 빈대에 민감할까요? 그것은 심리적인 영향이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빈대 사진만 봐도 그리고 빈대에 물린 다른 사람의 피부 사진만 봐도 반응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으시겠지만...

어떤 반응이냐 하면 나의 몸도 서서히 간지럽게 느껴 지는 심리적인 반응이 올 수 있습니다. 이 반응은 때로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됩니다. 사진으로만으도 이러한 정신적인, 신체 반응이 오게 되는데 실제로 빈대를 보게 된다면 그 반응은 사진보다는 몇십 배 더 크게 느껴질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영화관을 가더라도 지하철을 타더라도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으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어떤 공간도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 빈대에 대한 각인이 되어 있어 늘 따라 다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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